강원도의 축제

유채꽃과 벚꽃의 환상적인 조화, 삼척 상맹방리는 요즘 꽃대궐

경향 최승현 2017. 4. 6. 11:04

강원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엔 봄철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든다.
유채꽃과 맑고 깨끗한 바다, 국도 7호선을 따라 늘어선 벚꽃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기 때문이다.

 

강원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유채꽃 축제 현장 주변 풍광. <삼척시 제공>


흔히들 유채꽃 하면 제주도를 떠올린다.

 

강원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유채꽃 축제 현장 주변 풍광. <삼척시 제공>


하지만 삼척 상맹방리는 벚꽃과 유채꽃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타지역의 봄 풍광을 압도한다.

 

강원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유채꽃 축제 현장 주변 풍광. <삼척시 제공>


‘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’가 4월 7일부터 30일까지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7㏊에 조성된 유채꽃밭 일원에서 펼쳐진다.

 

강원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유채꽃 축제 현장 주변 풍광. <삼척시 제공>


벌써 제16회째다.
맹방 유채꽃 축제에는 매년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다.

 

강원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유채꽃 축제 현장 주변 풍광. <삼척시 제공>


지역의 대표적인 봄 축제 하나가 삼척시 인구 보다 4~5배 가량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셈이다.

 

강원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유채꽃 축제 현장 주변 풍광. <삼척시 제공>


올해 축제의 주제는 ‘유채꽃과 봄 가득 희망 가득’이다.

 

강원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유채꽃 축제 현장 주변 풍광. <삼척시 제공>


봄꽃을 보며 가슴속에 희망이 싹트길 바라는 소망을 담은 것이다.

 

강원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유채꽃 축제 현장 주변 풍광. <삼척시 제공>


축제 기간동안에는 ‘친환경 맹방 싱싱딸기 수확체험’, 유채꽃 사진전, 자전거 하이킹·걷기대회, 치어리더 공연, 유채꽃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.

 

강원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유채꽃 축제 현장 주변 풍광. <삼척시 제공>


또 향토 먹거리 장터와 농·특산물 판매장도 개설, 운영된다.

 

강원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유채꽃 축제 현장 주변 풍광. <삼척시 제공>


올 봄 가족과 함께 삼척 상맹방리를 찾으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.

 

강원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유채꽃 축제 현장 주변 풍광. <삼척시 제공>

 

강원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유채꽃 축제 현장 주변 풍광. <삼척시 제공>

 

강원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유채꽃 축제 현장 주변 7번 국도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. <삼척시 제공>